닥터스토리 환불기 (2) TALK



누구 한명이라도 이 글을 보고 저 회사 제품을 거르게 된다면 목적달성이기에 별관심들 없으시겠지만 뒷이야기 한번 올려봅니다.



이전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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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일인 5일이 금요일이었기에 주말지나고 8일 월요일 아침 9시에 땡하자마자 바보같은 문자를 받았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나 : 5일에 환불한다면서요 왜 안줘요?

AS : 잠시만요 확인좀 해보구요. (한참 기다림) 확인좀 하고 이따 연락드릴게요.

(2시간정도 지난 뒤 전화받으니)

AS : 전산오류로 입금이 안됐습니다. 오늘중으로 입금될거예요.

나 : 오늘중으로 안들어오면 소보원에 민원넣을겁니다.

AS : 네


그리고 기다렸는데 밤10시까지 입금이 안됐다. 짜증이 날대로 나서 결국 소보원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온라인으로 민원넣기 정말 어렵게 만들어놨다.

사이트 여기저기 들쑤셔서 온라인상담은 가능하길래 일단 해당내용 적어서 글올려놓고 출근을 위해 취침.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환불금이 입금됐음을 알리는 알림이 떠있다. 새벽 1시~2시였던걸로 기억.

일단 돈은 받았으니 전날밤 올렸던 소보원 글은 내려놓고 똥밟았으니 앞으로 네이버 메인에 뜨는 상품들은 안사기로 다짐하고 이번주말까지 그냥 잊고 있었는데...


12일에 금요일에 닥터스토리에서 전화가왔다.

요약하자면 제품 환불이 완료되었는데 어떤점이 불편했는지 알려달란다. 이거 뭐 고객의 소리라도 듣겠다고 전활한건가?

저 회사 전산에는 고객이 교환받을때 무슨사유로 교환을 받는지 같은 내용을 적어두는 곳이 없나보다.

AS상대로 얘기했던 환불이 결정되기까지 1번부터 4번까지 어떤불량이 있었고 심지어 그 환불조차 늦었던 내용을 그대로 다시 읊어줬다.

그랬더니 환불됐음을 '굉장히 강조'하면서 불편드려 죄송하니 자기네 상품을 하나 보내주겠단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닥터스토리에 빈정상할대로 상한 상태에 어차피 받아봐야 불량일테니 받을생각 없고 닥터스토리라면 치가 떨리니 전화 끊으시라고 하고는 전화 끊어버렸다.

차라리 저 전화라도 안왔으면 그냥 잊었을건데 괜히 들쑤시니 오히려 이미지가 더 악화되는 느낌이다. 글쓰면서 생각하니 또 빡치네...



글을 적다보니 문득 닥터스토리 홈페이지 회원탈퇴 안한게 생각나서 탈퇴하고왔다.

닥터스토리 EMS : 다신 잊지 못할 산업쓰레기. TALK

닥터스토리 EMS 불량율 100% 사용기록.


작년 요맘때 즈음 네이버 메인의 광고를 보고 닥터스토리 EMS를 한번 사봤었다.

광고에는 근육질 몸매에 붙여놓은 그림으로 별도의 운동없이 근육을 자극한다는둥 써있지만 사실상 저주파치료기 비스무리한 거란걸 알기에 자주 염증이 생기는 어깨에 사용해보려고 구입했었다.

사보는김에 부모님 선물용으로 2개 구입해서 하나는 선물드리고 하나는 내가 썼는데...이게 1년이나 날 귀찮게 할 줄은 몰랐다.


첫번째.
사용중 하부 플라스틱부분과 상부 고무부분이 벌어져 분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구입하고나서 2~3개월쯤 지나서였던걸 기억한다.

구입하고 1년안에는 교환이 가능하기에 1개 교환받았다. 택배비는 별도로 받더라. 그런가보다 했다.




두번째.
교환받고 한동안 쓸일이 없어 두다가 또 어깨가 아파서 2~3일 정도 사용했던걸로 기억한다.

잘 작동하다가 어느순간 자극이 없어졌다. 버튼은 누르면 삑삑대고 작동은 하지만 전극이 전혀오질 않는게 이상해서 닥터스토리 전화해봤더니 교체해준다고 한다. 또 택배비내고 교체받았다.



세번째.
이쯤되니 뭔가 불안하다. 어깨가 계속 아픈상태여서 이번엔 배송받고 텀없이 바로 사용했다. 근데 시작부터 이상하다.

버튼이 제대로 작동을 안한다. 눌러도 자꾸 오작동을 하는게 아무래도 또 불량인것같다. 전화해서 교체받았다. 택배비 냈었던가?




네번째. 
이미 기분은 상할대로 상했다. 교환받은건 뜯지도 않고 혹시나해서 부모님께 선물드린 물건을 확인해봤다.

WOW.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다. 써보니 뭔가 이상해서 안쓰고 계시단다.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선물 줬다 돌려받는건 쪽팔리지만 다시 달라고 했다. 

받아서 써보니 버튼을 누르면 최대세기의 전극이 부왘하고 왔다가 원래 전극으로 자극이 온다. 버튼누를때마다 격통이 찾아온다.

이걸 제품이라고 만든건가 싶다. 괜히 돈들여서 불효만 했다.
 
사용한 4개가 전부 불량이라니 교환받고나서 사용안한 1개를 빼면 불량율이 100%다. 

닥터스토리 전화해서 해당내용 전부 얘기했다. 세번째에서 환불도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교체만 받았었기에 이번엔 환불을 요청했고 받아들여졌다. 단, 구입한지 시간이 좀 지났으니 택배비는 나보러 내라고 한다. 불량으로 반품하는건데 어이가 가출할것같았지만 더이상 신경쓰기 싫어서 OK했다. 그랬더니 더 가관인게 지네 회사 규정상 환불에 몇일 걸린댄다. 싫은 소리는 좀 했지만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 잠시후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환불금액이 7천얼마가 찍혀있다. 와...얘네는 제품만 불량이 아니라 직원도 불량인가...




좀있다가 그거 잘못 올린거라고 제대로 환불될거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가 도착했다.

근데 난 금액과 관련하여 메일도, 알림톡도 받은거 없다. 

그리고 환불해주기로 한 오늘 7/5

환불금 안들어왔다. 밤10신데도 안들어온거면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 확인하려고 닥터스토리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더니...



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배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불완료라는 글자가 보인다. 이상하다. 은행 입금알림은 울린게 없는데.

은행어플을 켜본다. 입금된건 없다. 계좌를 잘못불러줬나 싶어 세부내용을 확인해보니 홈페이지에 환불계좌는 제대로 적혀있다.



이쯤되면 얘네들이 날 가지고 노는거란 생각밖에 안든다. 이걸 소보원에 신고를 해야하나? 일단 내일은 주말이라 전화해도 안받을 것같긴한데 한번 걸어나 보고 안받으면 월요일 아침 9시 땡치자마자 전화걸어서 아주 강하게 클레임을 걸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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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듯이 반말체로 적었습니다만 양해바랍니다.

혹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절대로 저 제품은 쳐다도 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말 그대로의 산업쓰레기예요. 저건...

88번째 플래티넘 언틸 던 트로피카드


알고보니 켠왕에서도 나왔던 언틸던

진행방식은 텔테일게임즈의 시나리오 위주인 선택지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약간의 캐릭터조작과 시나리오선택지, 그리고 버튼액션. 

좋게보면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는 게임. 나쁘게 말하면 보다가 지루해져서 게임 자체가 재미없어지는 게임.

공포게임을 표방하지만 공포라기보단 깜놀시키는게 99%인 전형적인 서양 슬래시무비같은 느낌이 강하다.

더군다가 깜놀포인트도 굉장히 뜬금없는 부분이 많아 플레이하다보면 짜증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온다.

그냥 공포게임 정말 못하는 사람 앉혀놓고 켠왕시키면서 구경하기에 좋은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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